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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곡 /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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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곡] 잠시...... 신청합니다.

10	해무(@sorizigi) 2025-06-30 18:16:04

신청곡
[외부] 안녕하세요?..

사연
─가끔은 미칠것 만큼 막막한 날이 있다 ─

묶어도 묶어도 풀리지 않는 운동화 끈,
마셔도 마셔도 끝없는 갈증,
걸어도 걸어도 끝이 보이지 않는 길,

열어도 열어도 자꾸 닫히는 마음,
꼭꼭 눌러 새겨도 자꾸만 하얘지는 머릿속,
흔들 흔들 바람따라 흔트러지는 의지,

그런 날은 마구 흔들러라,
마구 흐트러저라,

꺽이지만 않으면 되니까
휘어져도 부러지지지 않는
갈대처럼 !

잡초처럼 !
내 꿈 처럼 !
──────── 바람그리기님의 글에서

────── 중에서 부탁드립니다.──
유상록 - 바보
타샤니(윤미래) - 경고
Michael Learns To Rock - 25 Minutes
Randy Vanwarmer - Just When I Needed You Most
──────────────────────────

트리샤님 안녕하세요?.

트리샤님 멘트 말씀대로 마지막이네요..
그리고 저는 오래 지난 글을 올렸구요..

위 글은 2007년 "바람그리기"님의 게시글입니다..
물론 제 페이지에 있었네요.....그때 제가 가져왔었나 봅니다.
요즘은 지난 시간들을 자주 찾아 보게 됩니다..
뭔지는 모르지만 뒤돌아 보게 됩니다......
제가 아는 분이 들어시면 "시간이 남아 돌아 그런거야~" 하실겁니다. ㅎㅎ

사람이 살아 가다보면 의도 하지 않게 다른 길로 갈때..
그리고 정말 답답하게 일이 안풀릴때가 많죠..
아마 이 글이 잘 표현하지 않았나 싶어요......
바람그리기님의 글은 제 페이지에도 몇개 더 있는데
글이 꽤 많이 괜찮아요..

더운 6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내일이면 7월입니다....
그리고 더 더워지겠지요 생각만 해도 답답하네요.. ㅎㅎㅎ
하지만 잘 이겨내시리라 생각됩니다..

트리샤님 편안한 방송되세요..
잘 듣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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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트리샤(@rosegarden7)
2025-06-30 19:52:41 댓글

와우.. 글이 너무너무 좋습니다..^^
전 바람그리기님의 글을 몇번 사연으로 마주했는데... 제가 공감하는 그런 마음의 글들이 정말 많더라구요~ 꽤 괜찮다는 그 말씀에.. 또 공감 꾹!! ㅎㅎ
해무님... 지나가는 시간들이 아쉽긴 해도... 내일이 있다는 희망을 떠올리면... 빠르게 흘러가는 시간도 그리 나쁘지 않은 듯 해요~ 희망을 품는 7월의 출발 되세요.. 늘 고맙습니다^^
- 해무(@sorizigi)
  2025-06-30 20:02:44
  
  트리샤 방송 수고 많았습니다..
  아직 저녁 맛나게 많이 드시고 쉬는 시간 되세요..
  편~ 안~ 한~~ 시간 되세요..
  방송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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