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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곡] 자자 - 버스 안에서 / 이승철 - 오늘도 난 신청합니다.

18	navyviolet(@n1684889576) 2025-02-07 13:04:10

신청곡
자자 - 버스 안에서 / 이승철 - 오늘도 난

사연
''언니야 니 여기서 쉬 하노?'' 내 말을 듣는둥 마는 둥 하고는 형부한테 ''자기야 나 배가 너무 아파''알고 봤더니 언니 뱃속에 넷째가 나올려고 양수가 턴진거다 이러는데 ''나 연어 마져 먹고 갈게''이럼 엄마 아부지는 물론 오빠한테 깨질게 뻔해서 먹지도 못 하고 언니가 다닌 병원으로 119 엠블런스에 형부랑 언닌 타고 가고 우리 가족은 갔고 나도 눈물을 머금고 갔다 난 속으로 ''뭔 늠의 얼라가 저리두 성깔이 급하노? 아직 예정일이 이 삼일 남았구만'' 언닌 아들을 낳았고 지금은 병원에 있다
다효주님 울 엄마가 저한테 또 다시 잔소리를 하시겠네요 왜 어떤 잔소리인지는 수요일에 올려 드리겠어라 오늘두 긴 사연 신청곡들 고맙습니다 늘 건강 하세요 꾸부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