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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곡] 듣고픈 곡 신청합니다.

9	소곰재(@straw1970) 2025-03-29 19:58:25

신청곡
듣고픈 곡

사연
마치 바라보며 대화 하듯이 친밀하고 다정한 방송 해 주시는 노을님~~

아침에는 청명, 정오에는 강풍과 함께 짖눈개비가 흩뿌리고 오후에는 또다시 맑게 개인 하늘을 내어 줬던, 한마디로 요란했던 하루였습니다. 그곳도 그랬을까요?

친구들이 SNS에 올린 사진들을 보고선, "저수지나 강가에서 낚싯대 드리우고 있을 줄 알았는데, 여친 생겼냐?"
예나 지금이나 제정신이 아닌 친구들..
"낚시는 나이 더 먹어 슬개골이 나가도 다닐 수 있지만, 등산은 지금 아니면 다닐 수 없자나~"

그렇습니다~
처음엔, 물낚시가 불가한 겨울 시즌에 춘삼월 될 때까지 잠깐 가까운 산을 다니려 했으나, 계절별로, 아니, 매일매일 새로운 모습을 아낌없이 쏟아 부어주는 고마운 산들을 마주하면서 버킷리스트에 담기까지 했네요.
산행 중 늘 함께 하는 추억 방송은 든든한 지원군이기도 하고....

등산, 낚시 그리고 캠핑 등 조금은 식상한 듯한 이야기는 오늘부로 접고, 다음 사연부터는, 방송 후, 빠진 배꼽 열심히 주워 담을 사연으로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

환희&숙희 - 바보가슴
The Manhattans - Forever by your side

잘 들을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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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강가의노을(@ndghagu)
2025-03-29 20:48:31 댓글

도전하는 소곰재님 멋지셔요.
지금 밖에 할 수 없는 것들이 너무나도 많지요.
어떤 사연이든 주시면 반갑게 함께 한답니다.
다음 시간이 또 기다려지는건 이런 소곰재님의 사연이기에...^^
- 소곰재(@straw1970)
  2025-03-29 20:55:27
  
  강가의노을 기획 2일, 집필 1일 그리고 탈고 2일... 다음 주에 뵙겠습니다~^^
  
  댓글